주말 농장

파주 주말 농장 - 3평 텃밭 일지- 가지, 오이 고추 지지대 세우기/ 단호박 심기

파주쏭 2023. 6. 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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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 농장 기록 제 3탄으로 돌아왔어요.

2023.05.16

검색해 보니 가지랑 오이고추는 지지대를 세워줘야 곧게 자라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방문에는 가지와 오이 고추 지지대를 사서 지지대를 세워주었고

쿠팡에서 끈을 구매해서 지지대에 붙여서 한 바퀴씩 감아주고 각자 쓰러지지 말라고 줄로 지지대를 연결해 주었답니다.

그냥 검색해 보고 따라 한 거라 많이 부족하답니다.

그리고 중간 줄에 심었던 대파는 소생의 기미가 안 보여서 비닐 걷어서 뒤집어 버리고 새로 멀칭 해서 단호박을 심었어요.

상추는 갈 때마다 쑥쑥 자라서 매주 따왔어요.

노동력 대비 상추가 최고인 듯합니다. ㅎㅎ

단호박은 넝쿨이 넓게 퍼져나가서 텃밭의 크기가 작은 주말농장용으로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단호박을 키워보고 싶어서 도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딱 5개의 모종만 구매해서 널찍하게 심었어요.

단호박은 자라면서 일반 호박보다 훨씬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해서 자주 추비를 줘야 한대요.

 
 

2023.05.21

상추 외에 작물은 추가적인 영양분이 필요하대요.

그래서 모종 파는 곳에서 복합비료를 하나 구매했어요.

작물을 심고 2주가 경과했을 때 농작물 근처에 작은 구멍을 내서

티스푼 만큼씩 비료를 넣고 흙으로 덮어주면 된대요.

직접 비료가 뿌리에 닿으면 작물이 죽을 수도 있어서 간격을 조금 띄우라고 해요.

이날 방문이 오이 고추와 가지 심은 지 2주째라 감자까지 3가지에

추비를 주고 흙으로 덮고 물을 듬뿍 주고 돌아왔어요.

단호박도 제법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 보였어요.

이날 감자 순치기도 해주었어요.

감자는 줄기가 너무 여러 개로 자라면 줄기가 영양분을 많이 먹어서 감자에게

영양이 잘 가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가위로 굵은 줄기 2개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었답니다.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 없어서 사진이 다양하지 못 한 점 사과드리며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사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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