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주말도 근무하는 날이 많은 직업이라 주말에 휴무가 생기면 아이들과 무조건 나가는 편이에요.
오늘 1오프라 펜션은 못 가고 물놀이나 키즈 카페를 검색하다가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인천에 있는 키즈카페, 너티 차일드 청라점이 생각났어요.
그때도 아이들 반응이 엄청 좋았거든요.
저는 파주에 살아서 차로 왕복 2시간 거리지만 그만큼 아이들 만족도가 높아서 재방문했어요.
방문하실 분들은 제 글 참고해 주세요.
청라에 위치해 있고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 1층에 주차하시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구 사진도 한 컷 남겨주었어요.
아이들은 신나서 벌써 달려 들어갔네요. ㅎㅎ


10시 30분부터 입장이고
저희는 11시 40분쯤 입장하였는데 눈치 게임에 성공하였는지 토요일 치고는 한적한 편이라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았어요.


오는 당일에 네이버로 예약을 했고 4인 가족 총 46,000원이에요.
(네이버 기준 주말, 평일 가격 동일)
도착해서 네이버 예약이라고 말하고 핸드폰 뒷 4자리만 불러주시면 입장 가능합니다.


아! 여름이라 양말을 잘 안 신으실 텐데
보호자는 양말 필수이니까 꼭 챙기세요!
안 그러면 구매하셔요 해요!

입장 후 바로 앞에 보이는 신발 보관함에
신발을 넣어요.
열쇠 꽂아진 자리 아무 데나 사용 가능합니다.
저희 둘째 신나서 어쩔 줄 모르네요.

주신 입장권 팔찌를 착용하고 기념샷 찍어주고 입장합니다!

처음부터 달려간 곳은 슬라이드존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재밌어했고 사람이 적어서 아주 마음껏 탔어요.
아이들끼리 튜브를 끌고 올라가도 되고 어른이 끌어다 주셔도 됩니다.



다음은 매 정각마다 30분씩 운행하는 카트레이싱 존입니다.
평일에는 3바퀴, 주말에는 2바퀴 탈 수 있다고 해요.
주말이라 각각 2바퀴씩 탔는데요
키가 120cm 넘는 친구들은 혼자도 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볼풀 공 놀이는 기본이죠?
서로 맞추고 한번 드러누워 줘야죠.

그래, 루다야 열심히 올라가서 기운을 빼거라. ㅎㅎ



아빠가 제일 신나 보이는 건 제 기분 탓이죠?
여기 공을 넣고 공기로 빵하고 쏴주는 건데요.
공이 제법 아파서 보안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어른 사이즈 보안경뿐이라 아이들을 줄줄 흘려내려요.
사장님 보고 계신다면 아이들 보안경도 부탁드려요~
아이들은 보안경이 안 맞아서 짧게만 했어요.
공이 아파서 위험하겠더라고요.


자, 이번에는 물총 놀이 갑니다.
다 같이 화재 진압, 운석 부수기 등등 물총 쏴주고요.

요건 각자 밑에 판에 정 중앙을 맞춰서
우주선을 제일 높이까지 올리는 사람이 우승입니다.

저도 사진 찍은 다음에 넷이서 해서
제가 1등 했답니다. ㅎㅎ
내 아이도 봐주는 건 없습니다. ㅋㅋㅋ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쥬? ㅋㅋㅋ

널찍한 방방이는 기본이고요,

볼풀장에 다양한 기구도 있고요.
애들은 참 타고 올라가는 걸 좋아하지요?
체력도 좋아요 ㅎㅎㅎ



각종 게임 기계도 있는데요
게임은 집에서 많이 하니까 패스해 줍니다 ㅎㅎ
키즈카페 오면 몸으로 놀아줘야죠.



편백 놀이터로 넘어갈 때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오는데요
천장이 낮아서 머리를 부딪히니 조심하세요.
전 블로그 글 올리다가 머리를 박았습니다. ㅎㅎ

좀 낡긴 했지만 안마의자도 있고요.

열심히 놀면 먹어야죠?
식사, 커피,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판매 중이에요.

화장실이 남, 여 구분되어
내부에 위치해있어서 편리하고요.

작지만 수유실도 안에 있어서
둘째 아기 있으신 분들도
편히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네 키즈 카페도 4인 기준 4만 원이라
너티 차일드는 가성비 아주 만족해요.
눈치 게임에 성공해서 카트라이더도 슬라이드 존도 원 없이 이용했어요.
아이들이 매번 같은 키즈 카페만 가면 지루해 하니 청라 너티 차일드도 한 번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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