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정기배송 - 다이어트 식단 / ABC 샐러드 2주 먹어 본 후기

안녕하세요 :)

샐러드 정기 배송 2주분이 모두 도착해서 먹어 본 총 리뷰를 올리려고 해요.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각각 2개의 샐러드가 왔고 2주 동안 총 8개 팩의 샐러드를 받았답니다.

입맛은 각자 달라서 제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06.0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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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치킨 찹스테이크 (with 오리엔탈 드레싱)

첫 샐러드 구매 후기 글에도 올렸지만

오리엔탈 드레싱을 좋아해서 드레싱은 너무 맛있었음.

각각 야채도 맛있었으나 조금 더 포만감 있는 샐러드를 기대한 저는 약간 실망했던 메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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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무화과 콤포트 (with 망고 드레싱)

일단 저는 리코타 치즈를 엄청 사랑해서

이 메뉴는 만족스럽게 먹었음.

빵도 두 조각 있고 에그샐러드도 있고 리코타 치즈가 약간 꾸덕꾸덕한 제형은 아니었지만

샐러드와 곁들이니 너무 맛있어서 매우 만족한 샐러드!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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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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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블루베리 크림치즈 샐러드

빵을 사랑하는데 베이글 빵이 샐러드와 함께  냉장으로 배송되니 먹으려고 할 때는 빵이 습기를 머금어서 푸석푸석 거림.

빵순이인데 빵을 안 먹고 버림.

햄도 차가우니 너무 딱딱해서 안 먹음.

달걀이랑 소시지는 샐러드와 함께 하니 맛있었으나 빵을 따로 포장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은 메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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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파히타 샐러드 (with 갈릭 드레싱)

토르티야가 두 장 있었고 양념된 돼지고기랑 야채랑 싸서 먹으니 맛있었음.

나머지 야채도 감자 샐러드에 곁들여 맛있게 먹은 메뉴임.

꽤 포만감 있게 먹어서 만족한 메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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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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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푸틴 샐러드 ( with 스리라차 드레싱)

모닝빵도 습기를 먹어서 베이글 같은 줄 알았는데

모닝빵은 맛있게 보관되어 있었음.

양념된 돼지고기가 짭짤한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잘 맞았음.

드레싱도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야채를 잘 섞어먹음.

맛있게 먹었으나 짜게 먹는 저도 너무 짜서 물을 여러 컵 마셨음.

자극적인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샐러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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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포케 샐러드 (wiht 유자 오리엔탈 드레싱)

포케 뜻을 찾아보니 하와이 언어로

'네모나게 자르다'라는 의미라고 함.

고기나 생선을 네모 모양으로 썰어 채소, 밥에 드레싱을 곁들어 먹는 음식이라고 함.

닭고기는 간이 되어있어 맛있게 먹었으나 밥이 조금 들어있는데 단호박 샐러드에 다 붙어서

단호박 샐러드 맛을 떨어지게 함.

전 포케 샐러드를 처음 먹어서인지 밥을 빼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았음.

촌사람 입맛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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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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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훈제오리 샐러드 (with 토마토 발사믹 드레싱)

훈제 오리고기가 있어서 샐러드가 포만감이 느껴졌음.

드레싱이 가벼운 편이라 무난하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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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콥 샐러드 (with 랜치 드레싱)

모닝빵이 들어간 구성이 너무 맛있음.

콥 샐러드는 구성이 다양하고 게살, 달걀, 소시지 등 들어간 게 다양하고 많아서 가장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임.

 

 

저는 배송 샐러드는 2주에서 마무리할 거예요.

만족스러운 메뉴도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메뉴가 많았고 메뉴도 고를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가끔 매장에서 포장해다가 먹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때 못 먹으면 야채가 누렇게 시들고 수분 때문에 같이 포장된 빵 등이 맛이 없어졌어요.

너무 바쁘고 샐러드를 평소 즐겨 드시는 분에게는 추천

저처럼 포만감과 메뉴 다양성을 원하는 분에게는 비추천입니다.

배송 방법이나 구매 사이트 등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